[뉴스1번지] 이재명 정책행보 잰걸음…국민의힘 당원투표 내일 시작

오늘의 정치권 이슈, 한상익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부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본격 정책행보를 시작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1호 공약이 무엇이 될지 관심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과 연계해 1인당 최소 100만 원의 구체적 금액까지 제시했어요?

민주당에서 추경을 통한 실제 입법화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국민의힘은 사실상 대선용 매표행위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에 나섰는데요. 정책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또, 수사권을 가진 ‘부동산 감독원’ 신설과 철저한 법 집행을 통해 불로소득을 타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도 있는 가운데 대장동 의혹과 확실하게 선을 그으려는 포석이라는 평가예요?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후원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승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선 주자뿐 아니라 민주당 의원 전부가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을 앞둔 이재명 후보, 본선 경쟁력을 확장하는 데 있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주자들은 당원은 물론 일반 국민 표까지 끌어모으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보 간 ‘구태 정치’ 공방에 인신공격 설전 등 네거티브 공세가 심화하면서 이준석 대표까지 경고하고 나서는 상황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마지막 수도권 토론회의 쟁점 뭐라고 보십니까?

투표는 당장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투표권을 가진 책임당원의 수가 지난 6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만큼, 신규 당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일부에서는 역선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왔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홍준표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강조하며 당심에 호소했는데요. 당 대표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출당조치도 사과했습니다. 2030의 지지세를 업고 있는 홍 후보의 메시지가 막판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안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벌써부터 국민의힘 주자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주자별로 단일화 구상이 조금씩 달라 보이는데, 과연 단일화의 실익이 있겠느냐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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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