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오염수 방류’ 초읽기…여야, ‘오염수·양평고속도로’ 대치 격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상원의원단 접견과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나토 동맹국들 중심의 양자회담이 연쇄적으로 이뤄지는데요. 어떤 점에 가장 주목하고 계십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한일정상회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했지만,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직접 언급을 자제해 왔는데요. 기시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 수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정치권의 신경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에 ‘한일정상회담에서 오염수 투기 잠정 보류 요구’ 등 3대 조치를 요구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등 야권 의원 10명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어제는 일본 총리 관저와 의회 앞에서 방류 철회 집회를 했고요, 일본 시민단체 면담과 외신기자 간담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국제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일단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의 공세 속에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차단에 주력하는 분위기입니다. 시민단체특위는 오염수 괴담 유형을 공개하고, 대책 논의도 했는데요.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정부에 수산물 안전 TF를 구성해 괴담에 대응하고, 일일 수산물 안전 검사를 실시해 공개하자고 제안했어요?

정치권에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과정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처가 땅 종점을 원하는 것이 의혹의 본질이라며 논란의 책임을 용산 대통령실로 돌렸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종점을 기존 양서면이 아닌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안은 문재인 정부 시절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받은 민간업체가 제시한 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인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아내가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 4개월 전에 원안 종점인 양서면 근처 땅 250여평을 구입했다며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라고 역공에 나섰어요?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양서면 인근에 땅을 보유한 것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필지는 조상이 400년을 살아온 땅으로 고속도로 종점과는 무관하다”며 “전형적인 물타기”라는 건데요. 정 전 군수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토부도 어제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주요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이 작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토지 소유 사실을 알았다는 의혹에 대해,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는 땅 소유주 분포를 조사할 수 없다”며 원 장관은 올해 6월 처음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점이 바뀐 경위에 대해서도 양평군의 강하 나들목 설치 요구와 환경, 경제성을 생각해 강상면 노선을 택했다는 설명도 내놓았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야 정쟁에 양평군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출구 전략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애초 계획대로 ‘양서면’ 종점 추진과 양평군민들이 요구하는 새 나들목 설치를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원희룡 장관은 어제 “정치 공세가 계속되면 사업 재추진은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상황이거든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을 위한 해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회동을 두고 물밑 신경전을 펼쳐온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저녁 만납니다. 이 전 대표 귀국 후 17일 만인데요. ‘비공개’로 만나고, 결과도 ‘서면’으로 발표한다고 합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형식이 아닌 조용한 회동에 나선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오늘 회동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 거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사람의 만남으로 계파 갈등이 정리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앞서 이낙연 전 대표가 광주 방문 당시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며 쓴소리를 내놓지 않았습니까. 오늘 회동에서도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해 쓴소리를 내놓을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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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