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송병주 보석 후 첫 공판…”무전 안들려”

이태원 참사를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보석 석방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112상황실장이 불구속 상태로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10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이들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전 서장 측은 무전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아 참사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밤 10시 35분경 이 전 서장이 압사 사고를 인지했다는 취지로 기소했지만 실제로 ‘수십 명이 깔렸다’는 무전은 밤 10시 58분에서야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에 앞서 참사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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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