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주루사 후 분풀이 하다 발가락 부상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어제 경기에서 주루사한 가운데 자책하며 물통을 걷어차다 발가락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하성은 어제 뉴욕 메츠경기에서 7회 말 2루타를 친 뒤 3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됐습니다.

이후 김하성은 더그아웃에서 물통을 걷어찼는데 물통에 물이 가득 들어있어 엄지 발가락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엑스레이 검사상 큰 이상은 없어 결장은 길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하성은 MLB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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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