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 IAEA 사무총장 면담…’양평고속도로’ 책임 공방

IAEA의 그로시 사무총장이 방한한 가운데 정치권에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어서 오세요.

오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만난 민주당은 “중립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일본 편향적 검증을 했다”며 IAEA의 종합보고서를 비판했습니다. “일본의 방류계획이 국제안전 기준에 부합하다”고 다시 주장한 그로시 총장, 민주당 측의 비판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당은 IAEA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민주당을 ‘괴담 추종자’로 깎아내린 가운데 민주당은 대통령이 방류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내일부터 일본을 항의 방문하는데요. 양측의 여론전은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최대 현안인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구체적 해결책을 가져올 지도 관심입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 관련해 오늘 양평군수가 일부 군민과 함께 민주당 당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여당도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고 있는데, 민주당은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입장입니다.공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번 백지화 결정에 지역 민심이 동요하자 여당은 출구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 백지화가 아닌 사업 중단이란 표현도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국토부에서 다룰 문제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재추진 가능성이 있을까요?

바뀐 종점 근처에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지 몰랐다는 원희룡 장관의 발언을 두고도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국회 국토위 현안질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인사 책임까지 각오하겠다던 원 장관에 대한 행보를 묻는 질문이 많지 않을까요?

여야가 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 회기를 시작합니다. 오염수 방류,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 등 여야가 ‘강 대 강’으로 부딪히고 있는 상황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처리, 인사청문회도 불씨를 키울 뇌관이죠?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이번 주 성사될 전망입니다. 최근 이 전 대표가 최근 잇따라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열리는 만남인 만큼 더 주목되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