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천여세대 정전

어제(30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5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은 1시간 20분가량 이어지다 밤 9시 20분쯤 3,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우선 재개됐지만 남은 2천여 세대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갑작스런 한파에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자체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력 복구와 함께 자세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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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