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초기 투여자의 80%, 증상 호전 경험”

국내에 도입된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기 투여자의 80%는 증상 호전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이 팍스로비드 초기 투여자 63명을 대상으로 복용 전·후의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 설문조사에 응답한 55명 중 80%인 44명은 증상이 호전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약 70%인 38명의 환자가 복용 중 미각변화를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투여자 중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으며 발열이 지속되거나 미각변화 등으로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3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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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